반응형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1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500페이지의 긴 내용이라 오랜시간 읽었지만 혼자 키득거리며 볼 수 있었던 유쾌한 소설책. 100살의 주인공 알란은 엉뚱하면서도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며, 그것은 분명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고가 그를 행운아로 만든다. 100년동안의 인생사가 역사적 인물들과 맞물려 어우러지는 내용은 엉뚱한듯 황당무계지만 거슬리지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용이 두꺼운 책을 지루하지않고 책장을 넘길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읽다보면 전개에 암시되는 내용이 뒷부분에서 나타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이러한 것들은 작가가 치밀하게 구성하여 책을 썻음을 알 수 있다. 홍보문구처럼 '20세기 역사를 혼자서 이끔 100세 영감님의 세계사적 대외출!'이란 말이 아주 잘 어울릴만큼 재밌게 잘 읽은 책! *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 p.. 2014.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