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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味親) 식객

[인천/만수동] 진한 추어탕 냄새가 기력을 일으킨다 '원주추어탕'

by 미친식객 2014. 10. 17.

 

얼마전까지만해도 반팔티를 입고 다녔는데

불과 며칠사이에 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갔네요.

특히 심한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린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도 감기에 걸려 계속 고생을 하고 있네요..ㅠㅠ

 

기력이 떨어져 시름대고 있는게 안타까웠는지

영사장이 보양식을 먹으러가자며 왔네요..

본인도 감기에 걸려 시름대면서 남 생각하기는..ㅎ

언제나 애틋한 마음이 넘넘 고마워^^

역시 넌 나에게 너무 감사한 동생이야~ 쵝오!!

 

서창동입구에 위치한 원주추어탕이에요..

안쪽에 위치해서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

꽤 오래된 식당이랍니다~

 

 

부추한번 시원하게 주시네요..

그래도 우린 부추추가요~ㅎ

 

기력회복엔 역시

따스한 추어탕 한그릇이 짱!!

 

 

앞에 추어탕이 놓일때부터

진한 냄새가 코끝을 살랑살랑~

 

추어탕은 밥을 반공기씩 말아 먹는게 좋아요~

한그릇을 넣으면 금방 곤죽이 된답니다ㅎ

 

찐한 추어탕과 밥을 떠 먹으며

따스한 기운을 몸속으로 전달해 보아요~

 

음.. 아무리 생각해도

진한맛이 아주 괜찮네요..

 

요건 추어튀김 찍어먹을 와사비간장

 

ㅈㅈㅏ~잔 (추어튀김 10,000원)

먹기좋은 적당한 크기로 튀겨진 추어튀김이

양도 푸짐하고 노릇노릇한게

맛나게 생겼어요..

 

추어를 아주 바삭하게 튀겼네요..

들고 찍는데 뜨거워 혼났다는..ㅠㅠ

 

바삭하게 튀겨져 맛이 아주 좋네요..

튀김안에 추어의 씹히는 식감도 느껴지고...

이거 다 먹으면 기운이 펄펄 나겠죠?ㅎ

 

이곳은 국물리필이 가능하다는 것^^

튀김을 먹다보니 밥 때문에

추어탕이 죽이되었거든요 ㅡㅡ;;

그래서~ 리필 요청!!

 

더 주신 추어탕을 그릇에 담고..

 

남은 밥 반공기를 마저 말아 넣었어요..

 

역시~~ 진하다..

 

기력회복을 위하여 남기지않고 냠냠~

 

 

원주추어탕

집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처음가본 곳이에요

그런데 결과는 아주 만족이네요ㅎ

 

추어탕이 나올때 맡아지는

심상치않은 진한 향기가 

한입 먹어보면 충분한 설명이 될거에요^^

 

예전에 포스팅했던

논현동 추오정도 진하지만

원주추어탕도 못지않은 찐한맛을 보여주네요..

 

더군다나 추어탕 가격도 7,000원이기에

가격대비 만족도는 굿이네요ㅎ

 

그동안 추어탕을 먹으러 논현동으로 다녔는데

이젠 이곳을 단골로 삼아야겠어요..ㅎ

 

 Mr.홍의 한줄요약

- 진한 추어탕 국물- 바삭한 추어튀김

- 튀김속이 실해서 맛있음

- 추어탕 리필가능

- 착한가격

- 가격대비 만족도 굿

 

 

 

 

만수6동 670-6번지 원주추어탕 

 

Tag:만수3지구 추어탕, 만수6동 보양식, 서창동 추어탕, 장수동 추어탕, 남동구청 추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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