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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味親) 식객

[인천/만수동] 기대감에 못미쳐 아쉬움이 큰 '경성한우불고기'

by 미친식객 2014. 5. 13.

 

 

외국사람들이 기억하는 한국음식중에 한가지는 '불고기'일 듯 싶습니다.

달달한 양념육수에 오물오물 씹히는 고기맛..ㅎ

 

불고기라는 명칭은 1950년대에 불에 구워먹는 고기라는 뜻으로 생겨났는데, 점차 양념한 고기를 익히는 의미로 바뀌었으며, 양념하지 않고 소금간만 하고 굽는 고기는 소금구이라고 칭하고 있다. 여기서 양념한 고기는 특별히 정해진 바가 없으며 어떠한 양념을 어떠한 고기 (주로 육류)에 발라 구워내는 음식을 모두 불고기로 표현하고 있다.

보통 '불고기'라고 하면 간장 양념을 쇠고기에 재운 소불고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 고추 양념을 쓴 돼지불고기가 있고, 이 외에 오리고기, 닭고기가 주로 쓰이고 최근에는 해산물을 이용한 불고기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위키백과)

 

'경성한우불고기' 이곳은 꽤 많은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와 있는 곳으로 나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식사를 하기 위해 갔을때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한우양념불고기'

국내산 한우를 재료로 한것으로 1+ 등급

메뉴판 사진밑에 등급판정표를 전시해놓아서 안심하고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샐러드 및 나물, 잡채, 찌개등 기본찬들이 검정색 그릇에 담겨있어 더욱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주방장님이 역시 큰 식당 출신이라 디피가 깔끔하네요^^

 

주문한 한우 양념불고기가 나오고 불판위에서 얹으니 지글지글 보글보글~

 

기대감을 크게 갖은것이 잘못된 것이였던가?

고기를 씹는 식감은 괜찮았으나 고기에 베어있는 양념맛등 전반적으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념불고기는 밥 비벼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켜줘야 하는데...ㅎ

 

한우 1+등급 200g을 11,000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은 드네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먹은 후에 만족감이 아닐까요 

이날 함께 식사를 한 일행도 저와 같이 생각을 하였네요..

 

맛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이 있다고 감탄할정도는 아닌...

그냥 평범하다고나 할까...

소문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인지 그만큼의 만족도는 느끼질 못했습니다.

 

다음에 들리게되면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 맛집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이야 글을 작성하는 블로거의 주관적인 생각을 쓰는것이니 제가 쓴 내용은 참고하여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

그래도 다른 블로거들의 맛집으로 추천이 많은 '경성 한우불고기' 포스팅이었습니다.

 

 

 

 - 한우불고기 점심특선의 차이는 공기밥이 포함? 비포함? 

 

 - 각종 반찬들이 맛깔스럽게 담겨나오네요

 

 

 

 

 

 

 

 

 

 

 

 

Tag: 만수3지구 한우불고기, 만수6동 한우불고기, 돼지불고기, 경복궁 주방장출신, 만수동 불고기, 남동구청 불고기, 양념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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