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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味親) 식객

너무 맛있는데 표현할 방뻡이 없네~ '소성주'

by 미친식객 2014. 5. 21.

지금부터 19금 포스팅 들어가겠습니다.

미성년자분들은 알아서 다른 글을 읽어주시거나 읽는다면 성년이 된후에 참고해 주면 되겠습니다.ㅋ

 

저는 서민입니다. 또한 술도 참 좋아라합니다.

술의 종류야 많은데... 대표적으로 말하자면 소주, 맥주, 양주, 탁주, 배양주, 과일주 등등 무지기수로 많겠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 제가 요즘 제일 즐겨라 마시는 것중에 하나가 막걸리입니다.

 

막걸리는 '한국 전통 술의 하나로 역사가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알코올 성분이 적은 6~7도의 술이다. 탁주(濁酒)·농주(農酒)·재주·회주라고도 한다' (출처:다음 백과사전)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알콜 도수가 약하기 때문에 목넘김에 부담이 없고 또한 약간 달달한 맛에 입에 대었을때 거부감이 없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많이마시면 사리분간못하고 한순간에 정신못차릴 정도로 취해버리는 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술보다 적당히 마셔야 맛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또한, 안주도 어느것이나 잘 어울리고, 하물며 안주없이도 마셔도 부담되지 않는 술이기도 합니다.

 

개개인마다 내용물이 없는 깨끗한 정종처럼 마시거나 흔들어마시는 두가지 방법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막걸리라는 것은 탁하게 마셔야 제맛인것이죠~! 깨끗한 정수처럼 마실바에야 정종을 마시지 왜 막걸리를 드시나요?^^

 

예전엔 막걸리를 마시고 일어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쑤시듯이 아픔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는듯합니다.

 

다니다보면 막걸리도 소주처럼 해당지역에서만 판매되는가봅니다.

왜냐하면 '소성주'는 인천을 벗어나면 마실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방에 가면 더 간절히 생각이 납니다~ㅎ

여지껏 나름대로 여러종류의 막걸리를 마셔보았지만 많은 이들의 입맛을 맞추는 막걸리는 '소성주'가 아닐까라는 저의 생각이 듭니다.

주관적으로 '국*당'브랜드는 너무달고, '장*막걸리'는 탄산기운이 많고 '밤 막걸리'가 맛있다하여 마셔보았지만 저는 그닥..ㅠㅠ

이렇듯 타회사의 막걸리도 마셔보고, 다른 분들이 술자리에서 많이 찾는 막걸리가 '소성주'인 것을보면 저와 공통적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합니다.

 

너무 달지도 너무 톡쏘지도 않으면서 아주 적절한 배합으로 술의 쓴맛도 있는 '소성주'

이왕 마시는 술.. 화학주보다는 그나마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 1.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2. 특정브랜드를 알리는 포스팅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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