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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味親) 식객

[시흥/은행동] 손으로 빚은 만두와 시원한 국물 '명성손만두'

by 미친식객 2014. 6. 9.

 

며칠전 맞이했던

사랑하는 동생의 생일~

 

 

 

 

이녀석 무얼 먹이나..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식사?

남자들끼리? 으~~ㅎ

 

남자는 으리~

이놈 전날 술많이 마셨으니

속풀이 음식을 먹이는게 좋겠다싶어..

그럼 거기로 카자카자~ㅎ

 

들린곳은 대야동에 있는 만두전골집!

 

원래는 장곡동에 있던 곳인데

좀더 가까운 대야동에 분점을 내어 

이젠 이곳을 들리네요~ 

 

평생학습센터 정문 맞은편

 

메뉴판 정말 크지만

알고보면 종류는 간단하다는..ㅎ

 

육계장 만두전골 小 (18,000원)

 

 

김치는 조그만 항아리에 담겨나오는데

먹을만큼 알아서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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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끓이고 나니 먹음직스럽다...ㅎ

 

 

버섯+야채+소고기를 입안에 쏘~옥!

 

 

만두피가 두껍지않고 속이 알차

아주 맛나요~

 

면사리는 한번 익혀나와 좋다는..

 

육계장 육수에 면사리를 넣고 또한번 팔팔~

 

면은 그저 열무김치에 먹어야 조타~ㅋ

 

뚝배기 그릇이라 볶음밥을 먹으면

눌러붙는 밥을 긁어먹는 재미가..

 

싹싹~ 다 비움!!!ㅋ

 

명성손만두~

빨간국물이라면 끓일수록 짜거나 강한맛이 나야하는데

끓여도 짜지않고 점점 시원해지는 비법...

아마도 소고기와 야채가 시원한 국물을 내는가 봅니다.

 

집에서 만든듯한 손만두가 입안에 들어가 부드럽게 씹히는 맛은

마트에서 구입해 먹는 만두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맛!!!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면사리는

이미 한번 익혀나와 끓는육수에 넣고 잠시 익힌 후

먹으면 쫄깃한 맛으로 먹을 수 있고

 

항아리 뚜껑같이 생긴 뚝배기에 볶아먹는 볶음밥은

철판그릇의 볶음밥과 다르게

자연스럽게 꼬들꼬들해지고

일부러 눌러붙여 긁어먹는 재미를 갖게 하네요

 

그러나 세월에 장사없듯이..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은 어쩔 수 없나봐요

처음 방문했던 2년전과 비교하면

소고기와 야채가 조금 줄어든듯 하지만

그래도 시원한 맛있음

그대로라 다행이에요^^

 

Tip. 제가 먹어본 바로는 만두전골보다 육계장만두전골이 맵지않고 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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