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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味親) 식객

[인천/만수동] 입맛 사로잡는 매콤한 맛의 낙지볶음덮밥 '착한낙지'

by 미친식객 2023. 11. 17.

한자리에서 10년 이상 운영되는 식당이 있다면 그곳의 맛은 기본이상으로 보장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음식장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계속 영업을 한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닌데요.

 

제가 다녀오고 소개할 '착한낙지 만수점'이 바로 그런 식당 중에 한 곳입니다.

착한낙지 만수점 전경 및 내부

착한낙지는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착한 낙지 만수점'은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 근처 만수복개천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앞마당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손님들이 붐비는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주차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식당 내부 또한 넓어 예약만 한다면 단체로 방문해도 함께 식사가 가능하고 테이블 앞뒤 간격이 넓어 편하게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과 낙지의 효능

메뉴는 낙지에 관한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는데 낮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손님들은 낙지볶음 덮밥을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녁에는 술안주 삼아 연포탕이나 낙지전골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저희는 낮에 방문하여 낙지볶음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

낙지볶음덮밥의 기본찬으로는 샐러드, 콩나물, 순두부, 미역냉국이 나오며 김치는 없습니다.

한식 메뉴에 김치가 나오지 않는 곳은 흔하지 않지만 착한낙지의 낙지볶음 덮밥은 김치가 없어도 식사를 하는 중에 김치가 없는 아쉬움을 느낄 없습니다.

반찬 셀프바

샐러드, 순두부, 미역냉국 등 반찬들 대부분이 매운맛을 순화시키는데 먹는것이기에 먹다 보면 부족하기 마련인데 그런 것에 대비하여 손님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당 한편에 추가 반찬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낙지덮밥 상차림

주문한 낙지볶음 덮밥이 나왔어요.

큰 대접에 밥이 담겨 나와 낙지볶음과 밥을 쉽게 비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낙지볶음

매콤해 보이는 양념에 큼지막해 보이는 낙지가 잘 볶아져 보기에도 군침이 돌만큼 맛스러운 모양으로 하얀 접시 위에 놓여 있습니다.

낙지볶음

낙지가 통으로 양념되어 있어 가위로 잘라준 다음 먹어야 해요.

낙지볶음밥

낙지볶음을 반찬삼아 밥과 따로 먹어도 되지만 비벼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매운맛을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입맛에 맞게 양념장을 많이 넣고 비비면 매운맛의 낙지덮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나물도 함께 넣고 비비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매운맛을 순화시켜주는 역활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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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밥

매콤하게 양념이 되어있는 통통한 낙지가 입안에서 쫄깃하게 씹히며 밥과 함께 잘 어울려 너무 맛있어요.

착한낙지 만수점의 낙지볶음은 작은 낙지가 아닌 식감이 좋은 크기의 낙지를 사용해서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낙지볶음밥

이렇게 양념장을 따로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순두부와 미역국

계속 먹다보면 입안에서 매운맛이 계속 맴돌기 때문에 중간중간 순두부나 미역냉국을 함께 먹어주며 입맛을 정화해주는 것이 낙지볶음덮밥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낙지볶음밥

입맛이 없을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리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된다면 매콤한 음식으로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장이 먹는동안 맛있음을 계속 느끼게 해 주고 거기에 오동통한 낙지가 식감의 더해주어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이곳 착한낙지 만수점에서 식사는 정말 좋았습니다.

 

맛있는 낙지볶음 덮밥을 먹고 싶다면 '착한낙지 만수점'을 추천합니다!

착한낙지 만수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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