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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味親) 식객120

[폐업] 암소한우 육계장 '이가정 소금구이' 전일 과음을 한 관계로 점심시간에 속풀이를 해야만 하는 상황...ㅎ 아~ 다시는 술마시지 않으리... 그러나 이것도 하루이틀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또 마시겠지요. 술 좀 하시는 분들은 이런상황 다 겪으실겁니다.ㅋ 점심약속이 친척동생과 되어있어 부평시장역 근처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나의 그라운드가 아니기에 근처에서 근무하는 친척동생에게 해장국 먹을곳을 물어보니 아는곳이 없다네요.. ㅡㅡ;; '이녀석은 도대체 도움이 안되는구만..ㅋ'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중 '육대장'이 리스트에 오릅니다.. 하지만 큰길을 건너 한화생명 뒤쪽으로 가야하는데 숙취로 인해 걷기 싫어서 패스..ㅡㅡ; 그럼 근처에 먹을곳이 없는가하고 두리번거리던중 식당 창문에 떡하니 적혀있는 '한우 육계장'이 눈에 띄네요. 현대.. 2014. 5. 26.
[폐업] 2명이 1인분도 가능한 즉석떡볶이 '뽀까밥'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떡뽁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매운맛을 알면서도 일부러 찾아먹는 떡볶이는 어릴적 엄마에게 혼나면서까지 몰래 사먹었던 추억의 음식이기도 합니다.ㅎ 요즘엔 시대가 달라져서인지 떡볶이도 프랜차이즈 업체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만수3지구에도 '올떡', '죠스떡볶이', '아딸'등의 프랜차이즈('국대떡볶이'는 폐점)와 포장마차와 개인상호를 걸고 장사하는 업체가 얼추 생각해도 10여곳은 넘는듯 하네요~ 그중에서 '뽀까밥'은 친한 동생이 알려주어 함께 들려본 곳인데, 사실 지나다 몇번 본적은 있지만 가게 전경을 보면 들어가보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가게가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뜨내기 장사를 하는듯한 '깔세'의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랄까..ㅎ 들어가보면 .. 2014. 5. 24.
[폐업] 날개가 아닌 맛으로 뜬다! '뜬닭' 어릴적 친구들.. 소위 불알친구들의 모임이 있는 날이네요. 그 어떤 모임보다 편안하게 자리할 수 있어 한달 중에 제일 즐기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모임 장소는 구월동 '뜬닭'.. 이미 다녀온 사람의 추천맛집으로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사장님의 말로는 닭고기를 포뜨듯 떠서 구워먹는다하여 '뜬닭'이라고 합니다. 예술회관 삼거리에서 수협사거리 중간에 위치한 곳입니다. 다른 사람의 권유로 장소를 정하기는 했지만 어떨지는 아직 의문... 오후에 예약을 하고 도착하니 윈도우 앞쪽 좋은자리에 세팅이 이루어져 있네요.ㅎ 가게 구조는 방과 홀의 구조로 나뉘어 있는데 그것은 '철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 때문이라고 합니다. 숯불닭갈비는 말그대로 숯불이 들어가기 때문에 홀에서 먹어야하고 철판닭갈비('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닭갈비.. 2014. 5. 23.
[폐업] 어느 동네든 다 있는 '곱창이야기' 곱창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중에 하나로 많은 이들이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곱창은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독특해서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의 병후 회복식 및 보신요리에 잘 이용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곱창을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준다'고 하였으며,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당뇨, 술중독, 몸의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회복, 노약자의 양기부족,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인 곱창은 씹는 맛도 쫄깃쫄깃하며 술안주시 분해작용이 뛰어나 위벽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 등의 작용도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곱창 [small in.. 2014. 5. 22.
너무 맛있는데 표현할 방뻡이 없네~ '소성주' 지금부터 19금 포스팅 들어가겠습니다. 미성년자분들은 알아서 다른 글을 읽어주시거나 읽는다면 성년이 된후에 참고해 주면 되겠습니다.ㅋ 저는 서민입니다. 또한 술도 참 좋아라합니다. 술의 종류야 많은데... 대표적으로 말하자면 소주, 맥주, 양주, 탁주, 배양주, 과일주 등등 무지기수로 많겠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 제가 요즘 제일 즐겨라 마시는 것중에 하나가 막걸리입니다. 막걸리는 '한국 전통 술의 하나로 역사가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알코올 성분이 적은 6~7도의 술이다. 탁주(濁酒)·농주(農酒)·재주·회주라고도 한다' (출처:다음 백과사전)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알콜 도수가 약하기 때문에 목넘김에 부담이 없고 또한 약간 달달한 맛에 입에 대었을때 거부감이 없는 장점이 .. 2014. 5. 21.
[시흥/신천동] 뚝배기짬뽕의 포텐~ 화룡짬뽕! 화룡! 이름만 들어도 화끈거리고 매울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가보지않고 이름만 들었을때에는 굉장히 크고 웅장할 것 같지만 주소를 들고 찾아가면 주의깊게 보지않으면 그냥 지나칠수 있을 정도로 조그마한 식당입니다. 코너를 돌자마자 사람들이 가게앞에 옹기종기 서 있기에 눈치가 빠른 분이라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죠..ㅎ 가게를 들어가보면 더욱 놀라게 됩니다. 달랑 테이블은 4개.. 그것도 거의 대부분 합석으로 테이블을 채우기 때문에 먹고 일어나기 바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인데 조금만 늦으면 바로 줄이 이어지면서 대기를 해야합니다. 가게는 비록 작고 불편함이 좀 있지만 맛으로 소문이 난 곳이기에 많이들 찾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곳을 알고난후부터는 '고구려짬뽕'보다 더 자주가게 됩니다. 가격도 착하고.. 201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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